서귀포 지인에게 온 귤 한박스...(feat.택배비)
귤 따가라고.. 나는 못딴다고 니가 묵을귤 따라가고 전화가 바리바리 오는데... 제주시면 가겠두면 이시점이 이시기에 그건 아니잖아... 그건 아니잖아 노래를 부르다 허리 아핀데 할망고생시킨다구 핀잔에 핀잔 일욜 보냈다... 하길래.. 일욜 무슨 택배가 한다구... 뭐래 했던 미깡이(귤)이라 쓰고 파치라 읽는다... 이맘때 제주는 귤파도... 지인이 생기기전엔 나는 귤을 별로 좋아라 하진 않아서... 레드향이랑 한라봉 제일 좋아함 한참 레드향 나올땐 박스로 사도 작아서 거의 주마다 한박스씩 먹었는데... 나갈수도 없고 나갈일도 없으며... 급백수가 비타민c섭취가 원활하지 않은지 누우면 자고.. 또자고,.. 먹으면 자고... 앉으면 자고... 피곤이 피곤이.. 피곤하다고 몇몇 지인한테 흘려 말했더니... 도..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