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먹기 질렸다면... 브레타정수기(feat.패트병안녕...)

삼다수2리터 6개들이 한짝 사면 3일가나...

한달치 쟁여둘려면 10짝은 갖다놔야 하는데 제주는 2짝이상은 대형마트도 배달을 안해준다...

4만원이상 사면 무배를 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1차수에 2개씩..

정기배송도 2짝까지만... 첨에 초반은 사다 날랐다 팻트병 버리는 날이 정해져 있어서 월수금일..만

제주는 버릴수 있다.. 클린하우스에 상주하는 어멍들이 날짜 아닌날 갖고 나오면 심히 화를 내시는데 너무 무섭다..

몇번 데이고 나서... 밟아서.. 라벨떼고까지 잔소리를 하신다.. 몇번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알아본 정수기..

사실 친구가 처음 제주에 들어올때 집들이 선물로 줫는데 난 삼다수가 좋다고 다른친구를 줘 버렸다..

역시 물건도 가치를 알아야 내것이 되는거 같다... ㅠ

내꺼는 마렐라XL 3.5L짜리...정수되는데 1분밖에 안걸리고 투명창이라 안에 다 들여다 보여서 좋다...

직수... 렌탈 정수기는 쥐머리 사건 이후로 쳐다보지도 않는다

총사이즈가 3.5리터통이라는 얘기고 막상 정수량은 2리터정도... 하루에 4번정도...넣어서 8리터정도 쓴다

 

 

요게 뚜껑인데 필터양을 표시 해주는거다.. 4칸이 채워져 있는거는 100%로 쓸수 있다는거고 홈피자료에 의하면

필터 1개당 200리터까지 정수된다고 한다.. 그런데 1인가족이면 생각보다 많이 못쓰니까 두달정도 보면 될거 같다

나는 한달에 한번 갈아준다.... 물맛이 어느순간 달라지기 때문에... 나름 예민하다...

 

요러면 삼다수.... 왜냐면 나는 제주시 사니까....ㅋㅋ

며칠 물에서 깔따구가 나오니 어쩌느니 정말 말이 많았는데 나는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제주 애월하수처리장에서도 그랬다는데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패트병 버리러 가는걸 해방시켜준 그게 젤 좋은 나는 여전히 쓰고 있다 한번만 써 본사람은 없다

한번도 안쓴 사람만 존재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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